전북총선 구도 ‘수면위’

민주당 10개 지역구 공천심사 완료 이번주 익산갑등 경선 시작 평화당등 3당 호남 야권통합 성공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2/24 [05:53]

전북총선 구도 ‘수면위’

민주당 10개 지역구 공천심사 완료 이번주 익산갑등 경선 시작 평화당등 3당 호남 야권통합 성공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2/24 [05:53]

 


4.15총선이 50여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 민주당 공천 후보자들이 서서히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동시에 호남 기반을 둔 평화당·대안신당과 바른미래당등이 호남 야권통합에 성공하는 등 전북 총선 구도가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 전북 10개 선거구에 대한 공천심사를 마무리 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도내 10개 선거구 경선과 단수 주자들을 확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전주시 갑 김금옥·김윤덕 전주시 을 이덕춘·이상직, 전주병 김성주, 익산시 갑 김수흥·이춘석 익산시 을 김성중·한병도, 군산시 신영대, 완주·진안·무주·장수 안호영·유희태, 김제·부안 이원택, 남원·임실·순창 박희승·이강래, 정읍·고창 윤준병 후보 등이다.

특히 1차 경선지역으로 결정된 익산 갑과 완주·진안·무주·장수는 김수흥 ,이춘석 후보와 안호영·유희태 후보가 24일부터 26일까지 경선을 진행해 26일 밤 결과가 발표된다.

또 1차 경선지역으로 포함된 익산을은 27일부터 김성중·한병도 후보가 경선을 시작해 29일 결과가 발표된다.

이와 함께 이번에 단수공천이 확정된 전주병은 민주당 김성주 후보와 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지난 20대 총선에 이어 리턴매치를 벌인다.

군산은 민주당 신영대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8년만에 다시 만나 한판 승부를 펼친다.

반면 평화당·대안신당과 바른미래당 등 호남을 지지기반으로 하는 3당이 24일 합당을 의결하는 등 이번주 통합 마무리 절차에 돌입한다.

대부분 호남을 지역 기반으로 하는 이들 3당의 통합이 성공함에 따라 이번 4·15 총선에서 전북지역은 민주당과의 호남 기반 통합신당의 맞대결로 펼쳐질 전망이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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