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기쁨 전하는 ‘2020 전주시민대학’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2/27 [09:15]

배움의 기쁨 전하는 ‘2020 전주시민대학’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2/27 [09:15]

 

전주시가 시민들의 자아실현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도 독서문화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2020 전주시민대학’을 운영한다.

전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역량개발을 돕고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총 28개 과목으로 구성된 ‘2020 전주시민대학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13일까지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전주시민대학은 3월 24일부터 시립도서관 10곳과 중산작은도서관, 꿈밭장애인작은도서관을 포함한 총 12곳에서 진행되며, 독서교육과 자녀교육, 인문교양 강좌 등 총 28개 과목이 운영된다.

시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2019년 2회에 걸쳐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차 문화사 △부모교육 △영화인문학 △인물로 보는 한국사 △ 도전! 작가되기 △캘리그라피 △하부르타 등 7개 과목을 새롭게 개설했다.

또한 시는 전주 구석구석의 숨은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전주이야기꾼’ 강좌를 신설해 시민들에게 우리 마을의 역사와 인물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시는 이와 함께 같이 읽고, 쓰고, 토론하는 독서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쉽게 하는 독서모임 △치유의 독서 △북큐레이터 △시 쓰기 △인문서양고전 읽기 등 17개 독서관련 과목도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수강료는 월 5,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장미경 덕진도서관장은 “앞으로도 특화된 전문 강좌들을 체계적으로 운영 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양질의 독서교육을 제공하고 독서활동가 양성에도 힘써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자아실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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