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김동원 총장이 코로나19로 인해 생활관에서 2주 동안 격리 생활을 하다 퇴소하는 학생들을 찾아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총장을 비롯한 대학본부 관계자, 제20기 학생홍보대사들은 13일 오전 생활관 앞에서 격리가 해제돼 문을 나서는 중국 유학생들에게 꽃을 나눠주며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그간 전북대에는 총 156명의 중국인 유학생들이 생활관에서 2주 동안 생활했으며 이날 17명이 격리 해제됐다.
김동원 총장은 “여러 불편을 감수하고 대의를 위해 생활관에서 묵묵히 견뎌 준 해외 입국 유학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영재 기자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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