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소상공인 공공요금지원 등 특별지원 대책 적극 추진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3/31 [16:03]

장수군, 소상공인 공공요금지원 등 특별지원 대책 적극 추진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3/31 [16:03]


장수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매출액 감소 등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상공인 특별 지원대책의 주요사항은 3개 분야로 총 7억원을 투입해 공공요금과 사회보험료, 카드수수료 등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은 연매출액이 2억원 이하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스, 전기, 수도 등 재세공과금인 공공요금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분 총 70만원의 공공요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당초 전북도(30만원) 지원금과 장수군 지원금(30만원)에 군비 10만원(군비 총 40만원)을 추가한 금액이다.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사업장으로 정부 두리누리 사회보험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주가 해당되며 두리누리 지원금 등 정부 지원금을 제외한 사업주 부담금 인건비인 1인당 보험료를 월 10만씩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은 연매출액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매출액의 0.8%며 최대 50만원까지 지원 예정이다.


현재 군은 2018년도 카드수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6월부터는 2019년도분 카드매출액에 대한 수수료 지원도 접수받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6일부터 군청 일자리경제실과 및 읍·면사무소, 군 홈페이지, 펙스 등으로 가능하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매출액 감소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책을 강구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송병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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