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소상공인 도시가스 공급중지 유예제도 시행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4/02 [17:17]
전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급감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 ‘도시가스 공급중지 유예제도’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유예 대상자는 도시가스를 사용 중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등(일반용 도시가스 사용자) 1만2,782세대다.
유예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사용분이다.
도는 이 기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이 불가피하게 요금을 미납하더라도 도시가스 사용에 문제가 없도록 행정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공급중지 유예 기간 중 발생하는 연체료는 감면 조치한다.
유예 기간 종료 후 요금 분할 납부도 가능하며 신청자에 한해 10월까지 허용된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