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BGF리테일과 '상생 팜아트'로 축제장 조성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5/27 [15:37]

김제시, BGF리테일과 '상생 팜아트'로 축제장 조성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5/27 [15:37]

 

김제시와 BGF리테일이 27일 기업·지자체 연계로 벽골제 축제 행사장에 팜아트 유색벼 심기 행사를 추진했다.

팜아트 행사는 BGF리테일과의 상생협력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농가와의 상생과 제22회 김제지평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지난해보다 축소됐다.

 

팜아트는 논에 색깔을 입힌 벼를 심어 하나의 이미지를 연출하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로 벽골제 축제 행사장 내 6,900㎡ 규모의 논에 유색벼를 심어 지평선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제시와 올해로 3년째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BGF리테일은 상생·혁신·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최대 편의점 프랜차이즈 CU(씨유)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김제시 우수농산물을 이용한 편의점 상품개발 및 판매 홍보, 김제 지평선 축제 홍보를 위해 협업하고 있다.

 

박준배 시장은 “BGF리테일과 상생협력을 통해 신동진 쌀, 공덕 고구마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로가 확대됐으며 다각적인 지평선 축제 홍보로 김제시 브랜드 이미지가 높아졌다”며“앞으로도 국내 우수기업과의 상생발전 방향을 모색해 축제 자체수익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김제시 벽골제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0년 명예대표문화관광축제 제22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전에 없는 코로나19에 대비해 생활 속 거리두기 가운데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채규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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