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3년 전부터 준비한 시내 주요가로변의 여름꽃이 드디어 탐스러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고군산군도 초입과 월명로를 비롯한 10개 노선에 사계장미, 금계국, 천인국 등 약 50여만 본의 꽃들이 30여km의 거리에 황금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어 여가 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코로나19 여파로 불안해하던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볼거리 제공과 정서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문태 과장은 “각 구간별로 특색있는 꽃길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도시경관을 생기있고 아름답게 가꾸어 사계절 꽃이 지지않는 도시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