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1번지 ‘전주’ 뉴딜 공모 재도전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6/29 [09:17]

도시재생 1번지 ‘전주’ 뉴딜 공모 재도전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6/29 [09:17]

 
대한민국 도시재생 1번지 전주시가 2019년 도시재생 뉴딜 공모에 선정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 ‘2020년 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재도전한다.


시는 2019년 국토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광역선정 공모에 태평ㆍ다가지역과 인후ㆍ반촌지역을, 도시재생 뉴딜 인정사업에 서노송예술촌 문화예술 창작 공간 조성 사업을 공모 신청한 바 있으나 선정되지 않았었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올해 2019년 공모 평가 시 제시된 평가위원의 보완의견(사업부지 사전 확보 및 생활SOC 사업계획 보강 등)을 반영한 활성화 계획안 수립과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 추진 등 공모를 위한 사전 행정 절차를 순조롭게 마무리 하고 막바지 공모 준비상황을 점검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5월 코로나19 상황 속에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주민공청회를 열고 전문가와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6월 시의회 의견청취했다.


아울러 지역재생 총괄계획가 및 LH(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재생지원기구 사전컨설팅, 교수, 연구원,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전주시 도시재생위원회 자문을 끝으로 사전 절차를 모두 이행했다.


이번 국토부 사업 선정은 올해 중앙공모 선정에 도전하는 인후ㆍ반촌지역과 서노송예술촌은 6월말까지 접수한 후 오는 7월부터 평가를 거쳐 8월말 최종 선정한다.
한편 광역공모 선정에 도전하는 태평ㆍ다가지역은 7월 3일까지 활성화계획안 공모 신청 △8월 14일까지 전북도 평가 △9월 20일까지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말 최종 선정한다.


앞서 시는 이달 9일 김승수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행정협의회를 열고 진행 중인 △전통문화중심의 도시재생 △서학동예술마을 도시재생 △용머리여의주마을 도시재생 △전주역세권 도시재생사업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 등의 추진상황을 공유하면서 도시재생사업의 선도적 모델 구축을 위한 전 부서의 지혜를 모은 바 있다.


김성수 도시재생과장은 “올해 재도전하는 공모사업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노후화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고 기초생활 인프라 및 생활환경을 개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공모 대응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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