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뮤지션 정기공연 ‘인디전주’ 4일 딥인투서 개최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7/02 [17:20]

전주지역 뮤지션 정기공연 ‘인디전주’ 4일 딥인투서 개최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7/02 [17:20]

 

4일 객사에 위치한 공연장 딥인투(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35)에서 인디전주 8회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유튜브채널 '포풀라TV'로 방송되며 오후 7시 40분부터 생중계가 시작되며 공연은 8시 정각에 시작된다.

인디전주는 지역음악 자급자족 공연으로 지자체나 국가기관의 후원없이 지역예술인과 지역업체의 협업으로 개최된다.


주최사인 '전주음악인협회-주니온'이 뮤지션을 섭외하고 주관사인 '포풀라'가 공연 기획, 운영, 홍보 업무를 맡는다.


또 공연장 '딥인투'와 디자인 회사 '인포피아'가 각각 공간과 인쇄물을 협찬하며 공연이 완성된다.


이번 8회 차 공연은 밴드 '송장벌레'와 '효자동 그루브'가 함께한다.


송장벌레는 사이키델릭 기반의 우울하고 몽환적인 음악을 추구하는 밴드다.


보컬 '정병선', 베이스 '이영화', 드럼 '박찬홍'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시대의 훌륭한 뮤지션들의 음악들을 송장벌레의 표현법으로 다시 재창조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효자동그루브는 블루스를 기반으로 라틴, 보사노바, R&B, 블루스 등의 음악을 추구하는 연주밴드로 기타 '이도현', 건반 '유하나', 드럼 '윤명준', 베이스 '정한솔'로 구성돼 있다.


2020년 활발한 활동과 함께 레드콘과 청춘마이크에 선정되며 전북 인디밴드씬에 혜성같이 등장했다.


인디전주 총괄기획자 김채린은 “전주 유일 지역뮤지션 정기공연인 인디전주를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 전주에는 정말 좋은 뮤지션들이 많다. 이번 인디전주 생중계를 통해 전주시민들이 지역뮤지션과 그들의 음악과 공연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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