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4번째 식품명인을 찾습니다"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7/08 [16:26]

순창군 "4번째 식품명인을 찾습니다"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7/08 [16:26]


순창군이 전통식품의 명맥을 이을 관내 4번째 식품명인을 찾는다.

이번에 모집하는 식품명인 분야는 장류와 김치류, 떡한과류, 차류 등 전통식품과 주류 등 총 2개부문으로 나눠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순창군 장류사업소 장류경영계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해당 식품의 제조.가공.조리분야에서 계속해 20년 이상 종사했거나 제조·가공·조리방법을 원형대로 보전해 이를 그대로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또한 식품명인으로부터 보유기능에 대한 전수교육을 5년(식품명인 사망 시는 2년) 이상 받고 10년 이상 그 업(業)에 종사한 자면 가능하다.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식품명인으로 지정된 사람은 88명으로 이 중 사망해 지정해제된 10명을 제외한 78명이 명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식품명인은 전국에 78명만 활동할 정도로 통과하는 길이 쉽지않다”면서 “전통을 이어온 기능인이 명예로운 훈장이 될 식품명인에 용기있는 도전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장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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