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영원한 고전인 <춘향전>에서 춘향과 몽룡이 만나는 장면부터 이별하는 장면까지를 담았다.
이야기의 줄거리는 도창이 중심이 돼 이끌어가며 춘향과 몽룡을 제외한 캐릭터는 도창의 소리에 무용수가 연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국립민속국악원 류기형 예술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2019 KBS 국악대상 작곡상을 수상한 김백찬이 작곡을 맡았다.
대형 창극의 틀에서 벗어나 등장인물을 최소화해 각 캐릭터들의 섬세한 감정 표현에 중점을 둔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할 것이다. 관람은 사전 예약제(선착순 150명)로 진행하며 예약은 전화(063-620-2324)나 ‘국립민속국악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가능하다. /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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