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전승자들의 힘찬 발걸음 ‘2020 이수자뎐(傳)’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7/30 [15:29]

차세대 전승자들의 힘찬 발걸음 ‘2020 이수자뎐(傳)’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7/30 [15:29]

 

국립무형유산원이 오는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공연장에서 ‘2020 <이수자뎐(傳)>’을 개최한다.

2014년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수자뎐(傳)>은 매년 무형문화재 예능 종목 이수자를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심사해 선정된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해지는 관심과 호응 속에 올해는 14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총 10편이 선정돼 무대에 오른다.

특히 올해 이수자뎐은 북청사자놀음을 주제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재창작된 연희극, 탈춤의 악(樂)을 무대의 중심으로 끌어올린 새로운 시선의 음악극, 문헌의 춤을 재연한 궁중무용 무(舞) 등 차세대 전승 주역인 이수자들이 깊은 고민 속에 새롭게 해석한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먼저 8월에 시작되는 첫 공연은 △북청사자놀음을 재해석한 '백수지왕(百獸之王)'(김동환, 국가무형문화재 제15호 북청사자놀음 이수자/8월 1일) △악(樂)이 담고 있는 원뿌리를 헤아려 보는 '피리_악(樂), 가(歌), 무(舞)'(안형모, 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8월 8일) △가곡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추선(秋扇)'(하윤주,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이수자/8월 15일) △전통을 지키며 새로움에 도전하는 '우리 춤으로 사계를 ‘담_譚’다!'(이지선,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8월 22일) △아쟁의 매력을 표현하는 '깊이를 너비로 펼치다'(진민진, 부산광역시무형문화재 제16호 아쟁산조 이수자/8월 29일)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9월에는 △가야금병창 협주곡 '판소리 다섯 바탕전'(하선영,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9월 5일) △음악의 합이 중심이 되어 연희의 ‘판’을 볼 수 있는 '피리! 탈춤 판 위에 서다'(차원선·차민선·차은선, 국가무형문화재 제61호 은율탈춤 이수자/9월 19일)의 무대가 펼쳐진다.

 

10월에는 △고종 30년 계사년(癸巳年) 정재무도홀기 문헌을 재현한 궁중무용 '무율'(복미경, 국가무형문화재 제40호 학연화대합설무 이수자/10월 17일) △대바람 소리의 당당한 울림을 느낄 수 있는 '죽풍당당_竹風堂堂'(홍석영,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10월 24일) △살아있는 굿으로서의 농악의 백미를 엮어낸 '무명무위지락을 꿈꾸다'(이명훈,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7-6호 고창농악 이수자/10월 31일)의 무대가 마련된다.

 

공연 관람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입구에서부터 손 소독, 명부작성, 1m 이상 거리두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공연장 출입부터 공연 후 공연장을 나갈 때까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마스크 미착용 시에는 공연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매회 공연은 사전예약으로 운영되며 공연 10일 전부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과 전화(063-280-1500, 1501)로 선착순 예약할 수 있다.

전석 무료이며 공연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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