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학술지 「공존의 인간학」 제4집 발간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9/04 [16:06]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학술지 「공존의 인간학」 제4집 발간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9/04 [16:06]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가 학술지 '공존의 인간학' 제4집을 발간했다.

2018년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에 선정된 이후 HK+연구단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2월 28일 창간호를 시작으로 연 2회씩 '공존의 인간학'을 출간하고 있다.

제4집에서는 ‘현대사회 문화적 실천과 상상의 유교전통’이라는 주제의 기획논문 2편과 일반논문 4편 총 6편의 논문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게재됐다.

 

기획논문으로는 상하이대 중어중문학과 저우잔안 교수의 <20세기 중국 역사 속의 ‘혁명 유학’-슝스리(熊十力)를 중심으로>와 서울시립대 자유융합대학 교양교육부 곽상인 객원교수의 <이문열의 '시인'에 나타난 유교의식과 시인의 저항>이 선정됐다.

 

일반논문으로는 전남대 인문학연구원 한의숭 HK교수의 <문집 편찬을 통해 본 기록의 역할과 한 인간의 초상?동계 권달수의 '동계선생문집'을 중심으로>와 안양대 신학연구소 HK+사업단 김보름 HK 연구교수의 <서학서 번역의 현황과 과제-'주제군징'을 중심으로>와 한림대 국제문제연구소 이훈 연구교수의 <숙종대 임술통신사(1682) 파견과 적례외교의 정착>이, 마지막으로 일본 시코쿠학원대 김태훈 준교수의 <'조선총독부관보'로 보는 일본계 종교 유입의 전체도>가 게재됐다.

 

한편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는 '공존의 인간학' 제5집에 게재할 원고를 모집하고 있다.

전주대 관계자는 “공존의 인간학과 미래공동체 연구와 관련한 세계적 수준의 담론 선도를 지향한다”라며“탈유교사회의 인간학과 미래공동체에 대한 연구 성과를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투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인행 기자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