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부담 커진다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9/11 [06:07]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부담 커진다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9/11 [06:07]

 

 

올해 추석은 차례상 비용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의 영향으로 배추, 무 등 채소류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1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이 전통시장 23만7,800원, 대형유통업체 33만6,8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보다 각각 4.0%, 6.6% 상승한 것이다.

밤은 지난해 생산량 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해 수입량이 줄면서 공급량이 부족해 가격이 지난해보다 크게 올랐다.

전통시장에서 지난해 800g에 5,000원이던 것이 올해는 1만원으로 두 배가 됐다.

대형마트에서는 5,980원에서 1만2,640원으로 111%나 더해졌다.

산적용 소고기는 600g당 전통시장에서는 2만원에서 3만원으로, 대형마트에서는 3만3,000원에서 6만4,200원으로 각각 50%, 94.5% 값이 뛰었다.

채소류는 날씨 영향으로 상품 질은 하락했지만 가격은 크게 뛰었다.

특히 배추의 경우 1포기 가격이 지난해 5,000원에서 올해는 1만5,000원으로 3배나 올랐다. 

aT 관계자는 "기상 악재가 계속되면서 배추, 무 등 채소류 가격이 상승했고 생육 부진으로 대과의 비중이 감소한 제수용 사과와 수입이 줄어 국내산 수요가 증가한 밤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황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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