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추석 명절 2600억원 지원 지역경제 활력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9/22 [22:30]
전북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6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소외계층 지원과 함께 각종 지원금 선 지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목적이다.
도는 22일 기초연금 및 생계급여 870억원, 영유아 보육료 144억원, 농·축산업 분야 680억원, 소상공인(일자리)지원 330억원, 하천정비 및 수질개선 520억원, 국가예방접종 58억원 등을 추석 전 신속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500억원을 대기 자금으로 준비해 공사 및 물품 대금이나 사회복지 등 긴급 지원이 필요할 경우 즉시 지급할 계획이다.
도는 현재 달라진 ‘지방계약법’을 준수해 기성, 준공 등 검사 기간을 단축하고 기성금·준공금·노무비 등의 대가를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고 있다.
아울러 5,000만원 이상의 관급 공사에 대해서는 각종 장비 대금과 임금을 직접 지급(공공발주자 임금 직접 지급제)하고 건설공사 하도급 대금 및 임금 체불 실태를 지속적으로 확인 점검하고 있다.
영세 업체 자금난 해소와 근로자 임금 체불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도 김용만자치행정국장은 “추석 명절 전 신속한 자금 집행으로 도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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