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또 다른 감염원 3명 확진 ‘초긴장’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10/08 [06:56]

정읍 또 다른 감염원 3명 확진 ‘초긴장’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10/08 [06:56]

 

 

코로나19 가족 간 집단 감염으로 마을 전체에 이동제한조치가 내려진 정읍 양지마을에서 가족간 감염과 상관없는 또 다른 감염원과 연관된 주민 3명이 추가 확진자로 판명됨에 따라 전북도 방역당국이 ‘초긴장’상태에 빠졌다.


특히 전북도와 정읍시등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확산방지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어 향후 추이변화에 관심을 모은다.


7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양지마을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북 147번, 148번, 149번 확진자다.
이번 ‘정읍’발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부부 사이인 147번(50대 여성)과 148번(60대 남성)의 경우 바이러스 검사 값(CT 값)이 다른 확진자들에 비해 상당히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보통 CT 값이 적으면 최근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 반대로 높으면 감염 기간이 어느 정도 지난 것으로 해석한다. 
이 부부는 앞서 감염된 전북 135번 등과 별다른 접촉이 없었고 CT 값도 매우 높아 보건당국은 이전 행적을 조사했다.
감염된 지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다는 판단에서다.


그 결과 지난 9월26일 자택(마당)에서 자녀의 결혼식 피로연을 연 사실을 밝혀냈다.
피로연 과정에서 이미 감염됐을 수 있다는 것이다.
즉 147번, 148번 확진자의 경우 ‘가족 간 감염’ 보다 앞선 감염원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 9월26일 피로연에는 동네 주민(10명·검사완료)과 다른 마을 주민(20여명), 타 지역 친인척(10여명) 등 4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현재 피로연 참석자들을 집중 추적하고 확인되는 즉시 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북 149번 확진자 A씨(70대 여성)는 어느 쪽에 의한 감염인지 불분명한 상태다.
A씨는 지난 5일부터 가래 등의 증상이 발현됐고 앞서 4일 마을회관에서 주민 3명과 접촉했고 5일 오전에는 남편과 함께 정읍시보건소를 찾았다.


당시 A씨는 보건소에 들어가지 않았고 남편이 대신 진해거담제 처방전을 수령했던 것으로 확인됐고 이후 6일 양지마을 전수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 관계자는“추가 확진자 3명의 1차 역학조사 결과 동선이나 CT값을 놓고 볼 때 가족 내 집단 감염과는 다른 감염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이들은 이미 확진된 일가족과 접촉이 거의 없어 9월 말 열린 결혼 피로연과의 연관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진섭 정읍시장은 7일 긴급기자회견을 통해“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확산방지에 주력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너무 불안해 하지 마시고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유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지역 내 10인 이상 모임 자제 △타 지역에서 온 방문자 접촉 자제 △실내외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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