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중학교 에코시티로 이전 확정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10/15 [17:40]
전라중학교 이전·신설 추진이 확정됐다.
전북도교육청은 전라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84%가 이전을 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라중학교는 오는 2024년 3월 예정으로 이전을 추진하게 됐다.
전라중학교는 1968년 개교 이후 1,741명(1996년)까지 학생수가 증가했지만 현재는 136명(6학급)에 불과한 소규모 학교다.
에코시티로 이전할 경우 총 31학급(일반학급 30학급, 특수학급 1학급)으로 설립돼 50여년의 역사와 학교명, 동창회 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명문학교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라중학교 이전.신설은 이달 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거쳐 12월 중에 예정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할 경우 2024년 3월 개교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염형섭 기자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