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로컬푸드 41억원 실적 달성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10/26 [17:34]

전북 로컬푸드 41억원 실적 달성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10/26 [17:34]

 
전북도가 2016년 서울시와 ‘도농상생 공공급식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이후 서울 시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도내 먹거리를 공급하는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을 확대하면서 41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북도 산지 지자체는 서울시 자치구와 1:1 매칭을 통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 등 공공시설 593개소(63,305명)에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등 로컬푸드(581톤) 조달을 통해 41억원이라는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완주군-강동구의 매칭을 시작으로 전주시-서대문구(2018),군산시-은평구(2018), 남원시-동대문구(2019) 간 도농상생 MOU를 체결하고 공공급식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식재료를 기획생산을 통해 조달함으로써 안정적 농가소득 보장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산지 지자체 4곳(완주군, 전주시, 군산시, 남원시)은 공공급식센터를 설치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고 공공급식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며 도농 간 신뢰를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공공급식 조달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도 최재용 농축산식품국국장은“코로나19로 농가경제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도농간 직거래 선순환 유통구조를 확립해 도내산 식재료 공급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직거래 공공조달 체계 구축으로 농업인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소득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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