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형 출산·돌봄 서비스 전국 주목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11/12 [17:12]

익산형 출산·돌봄 서비스 전국 주목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11/12 [17:12]

 

 


익산시의 임신·출산·돌봄 정책이 전국 이목을 집중시키며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익산시의 야간·휴일까지 확대한 아이 돌봄 정책은 맞벌이 부부는 물론 갑작스런 일정이 생긴 부모들에게 큰 보탬이 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관련기사 16면>


시는‘익산형 임신·출산·돌봄 정책’에 대한 타 자치단체의 문의가 잇따르며 적극적인 도입 의사가 전달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중 익산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야간·휴일까지 확대한 아이 돌봄 정책이 가장 인기다.


매년 서비스 이용자만 9만1,000명에 달한다.


아울러 저출산 극복 정책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남성까지 확대 시행할 난임 지원 서비스는 벌써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돌봄공동체 ‘공동육아 나눔터’는 아이를 기르는 부부들의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부모들이 느끼는 현실감 있는 다양한 정책을 끌어내는 창구가 되고 있다.


익산시의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임신·출산·돌봄 서비스 확대는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전국 이목을 집중시킨 익산형 육아 정책을 확대 추진하기 위한 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소통정책도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형 임신·출산·돌봄 정책은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보육환경을 더욱 확대해 시민들이 행복한 품격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최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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