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이 개관 30주년 기념 ‘박물관과 함께한 추억나들이 사진공모전’의 당선작 44점을 발표했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박물관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한 작품을 대상으로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188점의 작품을 접수받았다.
작품은 사진작가와 관련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한 결과 최우수상은 전주박물관 전시실에서 익산 왕궁리 5층 석탑 사리장엄구(국보 제123호)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담은 설지윤씨의 작품‘9년 전 국립전주박물관과 나’를 선정했다.
우수상으로 하상재作‘외국인 친구들과 대보름맞이’, 이지혜作‘눈사람’, 김윤숙作‘그대로 멈춰라!’를 선정했고 이밖에도 장려상 10점, 입선 30점 등 총 44점의 작품이 입상했다. 공모 당선작은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에 당선된 작품은 올 12월에 박물관 로비에서 전시회를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이인행 기자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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