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이 코로나19로 인해 문화향유 기회가 줄어든 어린이들을 위해 국립남도국악원과 협력해 어린이 국악극 ‘뽕뽕뽕 방귀대장 뽕함마니’ 공연을 개최한다. 21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이 공연은 진도 영등 할매 설화를 아이들이 재미있고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진도의 바닷길을 연‘뽕 할머니’의 이야기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방귀와 뽕 할머니의 설화를 연결해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 어린이 대상 국악작품이다. 또한 권선징악의 대결 구조가 아닌 방귀로 호랑이를 교화시켜 친구로 만드는 상생의 구조를 통해 함께 누리는 행복의 의미를 아이들에게 전해주는 내용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입장인원은 최대 50명으로 제한하며 발열측정 및 손소독제 사용 후 입장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다./이인행 기자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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