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격리 수험생, 교육청 신고 필수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11/25 [17:12]
내달 3일 대입 수능시험을 앞두고 코로나19에 확진되거나 자가 격리 된 수험생은 반드시 관할 교육청에 신고해야 한다.
또 시험 전날 진단검사를 받으려면 시험 당일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이 아닌 보건소로 가야 한다.
시험장에서는 방역당국이 권장한 비말(침방울) 차단용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분실·오염·훼손 등에 대비해 여분의 마스크를 챙기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다만 시험감독관이 수험생 신분 확인을 위해 요구할 경우 마스크를 잠시 내려 얼굴을 보여줘야 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수험생 유의사항'을 25일 안내했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관리를 위해 예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준수사항이 추가됐고 필요한 경우 수험생이 직접 조치해야 하는 사항도 있는 만큼 안내된 유의사항을 명확히 숙지해야 한다.
확진 수험생은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자가격리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하게 된 게 대표적이다. /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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