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지역 공공인프라 확충 ‘잰걸음‘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1/01/15 [16:42]

道 지역 공공인프라 확충 ‘잰걸음‘

새만금일보 | 입력 : 2021/01/15 [16:42]

 

전북도 건설교통국은 2021년을 ‘지역공공인프라 확충을 통한 전북 대도약 기틀 마련’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7대 추진전략 및 30대 중점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고속도로, 국도, 국가철도망 등 중장기 국가계획 반영을 적극 추진한다.

 

‘전주~대구 고속도로’, ‘국도 77호선 노을대교’ 등 올 상반기 확정되는 제2차 고속도로 5개년 계획(2021~2025), 제5차 국도 국지도 5개년 계획(2021~2025)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을 한다.

 

제4차 철도망 구축계획에 전북권 철도망(전주~김천, 전라선 고속철도 등)반영과 새만금항 인입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트라이포트(Tri-Port, 공항·항만·철도)물류체계를 완성하고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건설을 위한 기본계획 신속 수립 및 기본·실시설계를 조기 착수한다.

 

또한 호남고속도로 확장(삼례IC~김제IC, 18km) 및 서부내륙고속도로 2단계(부여~익산, 43km) 사업의 조기 착공으로 지역개발을 견인한다.

 

지역 균형발전과 도내 주요 거점간 접근성 향상을 위한 주요 간선도로망 확충,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도로 구조개선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도는 올해 국가하천 배수문 81개소에 85억원을 투자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방하천 58개소(45km)에 1,218억원을 투자해 정비할 계획이다.

 

하천별 사업규모 및 재정투자계획 등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2022~2031, 462개소, 2,917㎞)과 지방하천 기본계획(8개소 26㎞)을 수립하고 제방정비, 하도준설 등 유지관리사업(460개소, 2,898㎞, 120억원)과 재해복구사업(156개소, 74㎞, 1,448억원)을 조기에 완료한다.

 

이외에 도는 산업단지 조성 및 노후산단 재생, 낙후?도서지역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2개 단지(완주테크노2, 완주농공, 1,509천㎡)를 준공하고 전주탄소국가산단(656천㎡)과 김제특장차기계산업(327천㎡) 부지 조성공사를 착수 2025년까지 160억원을 투자 노후 농공단지 인프라를 정비한다.

 

정읍 내장산리조트 연결도로 확장 등 24개 사업에 344억원을 투자 낙후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개발하고 고창 내죽도 선착장 호안시설 보수 등 7개 사업과 부안 어항구역 어업기반시설 구축 등 4개 사업 총 11개 사업에 140억원을 투자 도서지역 생활기반시설을 정비·확충한다.

 

그리고 도내 시·군간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임야도와 56개 지구에 대한 지적불부합지를 정비해 경계분쟁 예방 및 도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한다.

 

도 김형우 건설교통국장은“2021년도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회복이 가장 우선시돼야 하므로 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코로나19 위기 극복, 뉴딜사업 공모 대응, 재난?재해 리스크 경감 등을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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