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미래 먹거리 마련 ‘잰걸음’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1/01/20 [17:35]

전북 미래 먹거리 마련 ‘잰걸음’

새만금일보 | 입력 : 2021/01/20 [17:35]

 

전북도는 전략산업 중 소재(탄소, 농생명·바이오), 디지털(금융·핀테크), 그린(친환경 미래차)분야를 집중육성해 향후 전북 미래 먹거리를 마련한다.

 

전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1년 전북도 창업기관 협의회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혁신 창업 관련 추진현황과 계획을 논의했다.

 

도는 이 자리에서 전북형 뉴딜과 연계한 전략산업 창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송하진 지사 주재로 진행된 안건 논의에서는 도내 전략산업 분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북형 ’빅3(BIG3)‘혁신 창업 뉴딜 패키지’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도는 이 논의에서 한국판 뉴딜이 제시한 디지털·그린과 더불어 지역 균형 뉴딜 차원의 지자체 대표과제로 제안된 혁신 창업 활성화 정책으로서 향후 4년 간 950억원 규모의 사업화 패키지 지원과 투자 펀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전북 전략산업 중 소재(탄소, 농생명·바이오), 디지털(금융·핀테크), 그린(친환경 미래차)분야를 ‘빅3’로 집중육성 하자는 계획을 강조했다.

 

이날 논의에서 기관 대표자들은 “빅3로 선정된 전략산업과 관련 인프라가 지속 강화되고 있고 최근 5년간 꾸준히 상승하는 기술창업 신생률을 고려할 때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추진될 필요성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도는 소재 분야의 경우 국립 ‘한국탄소산업진흥원’유치와 ㈜효성 전주공장의 국산 탄소섬유 생산 확대 등 국내 최대의 신소재 인프라를 활용한 창업기업 집적화를 추진하고 R&D 핵심 기관과 상용화 전문기관이 밀집한 농생명·바이오 자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창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 분야와 관련해서는 도가 추진하는 제3 금융 중심지 조성을 촉진하고 연기금 및 금융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핀테크 창업기업 발굴 육성에 초점을 둔다.

 

아울러 그린분야의 경우는 도가 보유한 새만금 자율주행 시험장을 탄소 경량 소재, 수소연료 전지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미래형 운송 수단 분야 창업기업의 실증 테스트 최적지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창업기관협의회를 실무자 중심의 ‘기획 주도형’협의체로 역할을 강화하고 앞서 논의된 혁신창업 뉴딜 패키지 등을 활용 2024년까지 대표 창업 브랜드 구축을 목표로 하는 미래비전을 설정했다.

 

향후 구체화를 추진하는 혁신창업 5대 브랜드 과제로는 △전북형 뉴딜 실현을 통한 예비 유니콘 발굴, △소재 국산화 거점 및 탄소 복합재 신수요 창출, △금융·빅데이터 연계 핀테크 창업메카 조성, △전북형 스타트업 멀티플렉스 구축, △민간 협력형 청년친화 혁신창업 특구 조성으로 제2 창업 붐 확산과 더불어 예비 유니콘이 모이는 전북도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 이날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간사를 맡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박광진 센터장이 2020년 6월 창업기관 협의회 출범 이후 추진 상황과 올해 중점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창업 거버넌스 운영, △도약·성장기 지원 확대, △투자 인프라 활성화, △창업 성장 거점 구축 등 협의회가 선정한 분야별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지역형 뉴딜정책과 관련한 혁신 창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송하진 지사는“혁신성장의 시작점인 창업기업이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되면 안 된다”면서 “비대면 지원방식이 효율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전북형 뉴딜 혁신창업 분야에 다양한 아이디어가 개진될 수 있도록 모든 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대기 기자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