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봄철 산불 제로화 추진’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1/01/25 [16:17]

무주군, ‘봄철 산불 제로화 추진’

새만금일보 | 입력 : 2021/01/25 [16:17]


무주군이 숲 보존과 군민의 안전 차원에서 산불 방지 대책을 세우는 등 빠른 대응 전략에 나선다.

 

산불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군은 내달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체계적으로 산불 예방에 총력을 쏟을 계획이다. 

 

본부는 105일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기상여건에 따라 탄력 운영된다.

 

이에 따라 군은 이 기간 동안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34명과 감시원 48명을 읍 · 면 임야에 배치하고 집중적인 산불 예방 업무를 담당 할 계획으로 산불이 발생할 경우 헬기를 운영, 초기 진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진화인력 대기실과 진화 자원을 보관할 다목적 산불대응센터(대기소 52㎡, 차고 60㎡ 규모)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군은 읍 · 면당 산불전문 진화 차량을 전방위 배치해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했다.

 

이수혁 산림녹지과장은 “다음달부터 건조한 날씨속에 봄철 산불 발생이 우려된다”라며 “봄철 산불예방 체계 구축으로 산불발생 제로화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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