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지구살리기 실천 나선다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1/02/09 [16:12]

전북교육청, 지구살리기 실천 나선다

새만금일보 | 입력 : 2021/02/09 [16:12]

 

 전라북도교육청(김승환교육감)이 지구살리기를 위한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먼저, 도교육청은 교직원 웹메일(JBEdu) 기능개선을 통해 디지털 탄소 감축방안을 모색한다.
현재 교직원 웹메일 사용자 수는 총 2만181명이며, 전체 보관 메일 약 709만건, 1인당 평균 보관 메일은 351건에 이른다.
도교육청은 교직원 웹메일 메인화면을 통해 “주 1회 이메일 지우는 날 실시(디지털 탄소 줄이기)”팝업창을 게시하고 30개월이 지난 장기미사용 메일 삭제, 대용량 첨부파일 다운로드 제한(보관기간과 횟수, 차단), 스팸메일 차단 정책 강화 및 모니터링을 통해 디지털 탄소를 저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후변화 위기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실천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환경생태교육을 실시하고 환경을 지키는 자원 절약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구체적으로는 ‘종이없는 회의, 채식의 날, 아이스팩 수거 전달, 폐건전지 수거, 일회용 나무젓가락 안쓰기, 올바른 운전습관으로 지구살리기’ 등이다.
이와 함께 ‘기후행동 실천어플(기후행동 1.5℃)’을 활용한 실천운동도 전개한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기후 친화적인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플로 기후행동 1.5℃ 앱을 활용한 참여학생들의 활동에 따라 실적 우수교는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털 탄소 감축, 자원절약 실천운동 등 전북교육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아 지구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지구살리기 실천에 동참하며 자연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생태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염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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