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도내 봄꽃 개화일은 평년(1981년∼2010년 평균값)보다 1일∼7일 가량 빨랐다.
종별로는 매화 7일, 벚꽃 4일, 개나리 3일, 진달래 1일 등 꽃을 피우는 시기가 앞당겨졌다.
특히 유난히 따뜻했던 지난해 봄에는 매화와 벚꽃, 진달래 모두 역대 개화 시기가 가장 빨랐다.
전주기상지청은 기후 변화에 따른 봄철 기온 상승으로 개화 시기가 과거보다 앞당겨진 것으로 분석했다./이인행 기자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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