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노후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 추진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1/04/15 [16:13]

진안군, 노후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 추진

새만금일보 | 입력 : 2021/04/15 [16:13]


진안군이 노후화된 석면 지붕슬레이트를 걷어내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청정환경을 지키고자 총사업비 28억원을 투입, ‘노후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철거물량은 주택 700동, 비주택 45동, 지붕개량 75동으로 전북도 14개 시·군 중 최대물량으로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28억원이고 이 중 14억원은 국비이며 여기에 군비 14억원을 추가 투입했다.

특히 국비 확보액은 작년도 확보액인 4억원에 비해 4배 가량 증가한 금액이다. 

14일 기준 신청자는 1차 추진에 344명, 2차 추진에 64명으로 총 408명이 신청해 배정된 국비물량의 54%가 신청된 상황이며 전체물량 소진 시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전춘성 군수는 “석면은 1급 발암물질로써 군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석면 슬레이트 처리사업에 대해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백시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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