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찬표 무주군보건의료원장 취임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1/04/16 [16:31]

홍찬표 무주군보건의료원장 취임

새만금일보 | 입력 : 2021/04/16 [16:31]

 


시설 리모델링과 눈높이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군민 이용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무주군 보건의료원이 새 원장 취임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내과 전문의 홍찬표 박사(69)가 15일 무주군 보건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

코로나19 시기에 원장 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문을 연 홍 원장은 “무주군민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고령자가 많은 무주지역 특성을 감안해 만성질환자 관리와 법정전염병 예방 · 치료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환자를 섬기는 의사들과 직원들이 항상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도록 원장으로서 든든하게 뒷받침해 나가려고 한다”라며 “그간의 진료 경험이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대학병원과 개인병원 등지에서의 근무 경력이 의료원 분위기를 밝히며 무주군 의료 서비스 질을 높이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찬표 원장은 의과대학 졸업 후 1977년부터 군의관과, 대학병원 수련의, 성요셉병원 내과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1986년 개인병원을 개업한 후 2019년까지 환자 진료에 전념해왔다.

2005년에는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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