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장마대비 새만금유역 하수도 공사현장 일제 안전점검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1/06/11 [16:56]

전북도, 장마대비 새만금유역 하수도 공사현장 일제 안전점검

새만금일보 | 입력 : 2021/06/11 [16:56]

 

 

전북도가 여름 장마철 대비 새만금유역 하수도 공사 현장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기간은 14일부터 23일까지이며 점검대상은 새만금유역 상류 7개 시.군의 하수도 관련 공사현장으로 △하수관로 16개소 △농어촌마을 하수도 18개소 △공공하수처리장 3개소 △생태하천 2개소 등 총 39개소가 해당한다.
점검 방법은 도와 시.군의 합동점검과 시.군 자체점검으로 나눠 실시한다.
지난 3월 해빙기 안전 점검시 합동 점검을 하지 않은 하수관로와 농어촌마을 하수도 등 14개소는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그 외에 시설은 시.군이 자체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강우시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양수기, 발전기, 마대 등 수방 자재 확보 여부 △배수로 확보상태 △굴착 사면 및 흙막이 공사현장 붕괴위험 예방실태 △강풍에 대비한 가설발판 등 시설물 고정상태 △사고발생시 대응체계 및 복구계획이 포함된 사고대응 매뉴얼 작성?비치 여부 △기타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등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하여 호우로 인한 하수도 공사 현장 침수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적인 공사를 통한 새만금 유역 수질개선과 도민의 주거환경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염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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