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 20일·귀경 21일 가장 혼잡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1/09/16 [23:00]

추석 귀성 20일·귀경 21일 가장 혼잡

새만금일보 | 입력 : 2021/09/16 [23:00]

 

올해 추석 연휴는 귀성의 경우 20일, 귀경은 21일이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16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3,226만명(하루 평균 538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평균 이동량 기준으로 지난해 추석대비 약 3.5% 늘었다.
귀성길의 경우 추석 전날인 20일 오전 8~10시를,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21일과 다음날인 22일 오후 2~3시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 중 귀성, 여행, 귀경 출발일이 집중되는 추석 당일의 교통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추석 연휴기간 이용할 교통수단으로는 승용차가 93.6%로 가장 많고 버스 3.2%, 철도 2.0% 순이다.
차량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는 경부선이 22.8%로 가장 많고 서해안선 11.4%, 남해선 9.9%, 호남선(천안-논산) 8.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귀성 시간은 짧아지지만 귀경 시간은 길어질 전망이다.
평균 소요 시간의 경우 지난해 추석과 비교할 때 귀성은 최대 1시간 25분 짧아지고 귀경은 최대 3시간 15분 길어질 전망이다.
한편 휴게소는 17일부터 22일까지 실내 취식이 전면 금지되고 포장만 가능하다.
마스크 미착용자는 출입이 전면 금지된다.
지난해에 이어 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상 부과한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통상 명절 연휴마다 귀향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면제돼왔지만 코로나19 유행 시기에는 이동을 자제해달라는 의미에서 정상 수납하기로 했다. /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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