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가 곧 미래! 전 세대가 행복한 김제시대를 열다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1/10/11 [13:00]

인구가 곧 미래! 전 세대가 행복한 김제시대를 열다

새만금일보 | 입력 : 2021/10/11 [13:00]

 

김제시는 3대 인구 리스크 즉, 저출산, 청년인구감소, 초고령화가 상존하는 지역소멸위기 경고등이 켜진 지역이다.
이러한 지역적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민선 7기 이후 역동적인 청년 성장 문화를 구축하고 과감한 출산장려정책 및 인구 유입과 유출 방지, 정착 촉진을 위한 선제적인 인구정책을 펼쳐 온 결과 지난 8월말 기준으로 전입인구가 전출인구보다 17명 더 많아지는 등 유의미한 정책적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 시민 맞춤형 인구.청년정책 추진

시는 2019년 8월 인구정책 및 지원조례를 제정, 인구증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전입장려금(1인당 20만원) △전입이사비(세대당 30만원) △국적취득자 정착지원금(1인당 100만원) △결혼축하금(세대당 1,000만원) △군장병 상해보험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대학생 생활안정비를 신설해 김제시에 주소를 두고 대학교에 재학 중인 기숙사생 및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학기당 3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김제 대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청년 정주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내년에는 출산장려금을 첫째아 800만원에서 다섯째아 1,800만원으로 상향하고 전국 최초로 시행중인 청소년 드림카드(월5만원)를 고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부부주택수당(월10만원/ 최대 10년) △행복주택 임대보증금(임대보증금의 80%/최대2,000만원)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세대당 연 200만원 한도/최대 7년) 등 주거 3종 패키지 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취업청년정착수당(5년, 월30만원)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 준비반 운영(동영상강의, 관리형 독서실 등 맞춤형 학습환경 제공) △청년창업 지원사업‘아리(All-Re)’ △김제청년공간E:DA 운영 △청년창업농 육성지원 등 청년층의 지역 정착과 자립환경 조성을 위한 특화사업들을 꾸준히 추진중이며 인구정책 공모전(청년 인구늘리기 아이디어 공모, 인구정책 UCC 공모)을 통해 새로운 시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결혼, 출산, 육아하기 좋은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 박차
 
시는 젊은 세대들이 서로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공유하고 건전한 결혼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부부의 날 기념 '웨딩-라이프 행복수기 공모전'개최 및 미혼남녀 오작교프로젝트 ‘프렌썸-DAY’를 추진하는 등 출산?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출생만 하면 김제시가 키워준다”는 출생 사회적 책임과 우대문화 확산을 위해 임산부?다자녀가족 할인가맹점 협약을 75개소로 대폭 확대했으며 다자녀 인증앱 개발, 다자녀가정-1社 행복드림 매칭사업 추진, 출산가정 축복 꾸러미 전달, 출생축하 생애 첫 도장 지원, 첫돌맞이 아기달력 지원 등 인구유입, 출산친화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아울러 7월 11일 인구의 날을 기념해 '71,100보 온 가족 걷기 챌린지'주간 행사, 어린이집 대상 찾아가는 가족사랑 인식개선 인형극, 인구정책 유공자 시상식,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6개 민간단체가 참여한 부대행사 운영을 통해 인구절벽과 저출산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한층 높였다.

 

# 생애주기별 인구교육 및 김제愛 주소갖기 실천 등 인구 감수성 향상
 
시는 김제시 인구감소 위기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이해,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가치관 형성 등의 내용으로 미혼 공직자 강의식 교육과 함께 가치관 형성기에 있는 미취학 아동 인형극과 초·중·고교생,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 뿐만 아니라 비대면 영상 배포, 경로당 IPTV를 활용한 인구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함께해요! 김제사랑 주소갖기’유관기관-실과소, 사회단체-읍면동 간 릴레이 챌린지 및 길거리 캠페인, 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학생 전입 홍보 등 공직자와 시민이 하나돼 내 고장, 내 직장 김제에 인구유입을 위한 붐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최근에는 김제시에서 지원하는 8개 분야 △결혼.주거.다자녀 △임신?출산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신중년?노년 △귀농귀촌지원 △전생애 등의 시책을 담은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발간 및 인구정책 홈페이지 구축 등 다각적인 홍보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이 정보를 알지 못해 놓치는 혜택이 없도록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자치단체 유일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영예

시는 민선 7기 들어 생애단계별 균형잡힌 촘촘한 시책 추진에 역점을 두고 결혼과 출산, 보육과 교육, 청년 일자리 및 주거정착 지원까지 선순환이 가능하도록 수요자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인구정책 지원 조례 제정 및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기반 구축과 함께 지역사회 민관 협력사업 사례 창출, 읍면동 선도사업 발굴 등 선제 대응해 보건복지부 주관 제10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박준배 시장은 “저출산으로 인한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아이 키우기 좋은 건강한 김제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쏟고 있으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세대가 행복한 김제 시대를 활짝 열어 인구회복의 전환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채규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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