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완료자 늘지만 확산세 ‘맹위’ 여전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1/11/22 [17:17]

백신완료자 늘지만 확산세 ‘맹위’ 여전

새만금일보 | 입력 : 2021/11/22 [17:17]

 

전북지역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가 80%를 넘어서고 있지만 산발적 집단감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어 코로나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또한 도내 727병상 가운데 420병상이 사용 중으로 전북지역 병상 가동률이 58%를 기록하고 있어 병상 가동률 또한 ‘위험 수위’로 치닫고 있다.
전북도는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완료율이 80%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전체 도민의 83.85%인 150만3,161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이 가운데 143만5, 301명(80.06%)이 2차 접종까지 마쳤다.
이는 12세 이상 접종대상 인구의 92.24%(접종 완료 88.08%)에 해당한다.
도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백신 효과가 감소하고 돌파 감염이 증가해 면역을 일시에 증강해주는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는 특히 중증·사망위험이 높은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은 추가접종이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데 매우 중요하므로 기본접종 완료 후 4개월 되는 시점에 추가접종을 적극적으로 받아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이 같은 상황과 함께 도내 지역에서는 가족 및 지인 간 접촉에 의한 개별감염과 동시에 김제의 한 종교시설의 수련회에 참석한 신도들이 잇따라 확진판정을 받는 등 세칭 산발적 집단감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21일)오후 2시~22일 오전 11시까지 도내에서는 28명(5961~5988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전주 11명과 김제 4명, 고창·진안 각 3명, 장수·부안 각 2명, 익산·정읍·무주 각 1명 등 9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전주에서는 현재까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6명(전북 5964·5983~5987번)이 발생했다.
이들은 지난 18~21일 사이 미열과 근육통, 기침, 두통 등 다양한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온 후 확진됐다.
또 가족 간 확진 사례도 3명(전북 5975~5977번)포함됐다.
전북 5975·5976번은 지난 20일 확진된 5942번과 가족관계로, 전북 5977번은 전북 5901번의 배우자로 파악됐다.
아울러 김제 확진자 4명 중 3명은 관내 모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다.
종교 활동에 참석한 전남 거주자(전남 4096번)가 먼저 양성판정을 받았고 이에 따른 시설 전수검사(24명)에서 이들의 추가 확진 사실이 밝혀졌다.
나머지 1명은 ‘김제 제조업체’발 27번째 확진자다.
이외에 확진자 한 명이 다른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 재생산지수 또한  전북지역의 경우 0.93을 보이고 있다.
도 보건당국 관계자는“최근 도내지역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예방접종, 방역관리, 치료병상 운영 등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이에 도민들도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 및 추가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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