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서영미 교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상 수상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1/11/25 [16:14]

호원대 서영미 교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상 수상

새만금일보 | 입력 : 2021/11/25 [16:14]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지난 4월 공동으로 개최한 ‘국민주도형 작은연구 정책제안 공모’ 시상식 및 최종보고·정책토론회가 25일 정부세종청사 광화문1번가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개선'을 주제로 내·외부 심사를 거쳐 10개의 연구과제가 선정됐으며 그 중 서영미 교수(호원대 아동복지학과)의 ‘어린이집 평가제 개선을 통한 공공 보육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관한 연구가 특별부문으로써 우수과제로 선정,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서 교수의 연구는 어린이집 평가제도 개선을 통한 공공 보육서비스의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그 동안의 어린이집 평가제도에 관한 문제와 한계점을 과학적이고 구체적으로 제시 했다는데 시사하는 바가 크다.

 

서영미 교수는 “보육서비스의 목적은 결국 이용자에 대한 책임성 담보로 이용자의 시각이 반영돼야 한다”며 더불어 “평가결과가 부정적인 것이 결과론적으로 기관의 책임이 아닌 다른 요인에 의한 것이라면 불이익을 줘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특히 "평가결과가 부정적이라고 한다면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분간할 수 있는 정당한 근거가 제시돼야 하는 평가의 정당화가 요구된다"며 또한 "취약보육지원 등에 따른 기관 평가의 인센티브 등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과 함께, 평가제도 개선으로 영유아의 복지 증진을 도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순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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