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우-이상희,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 확정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2/05/03 [16:09]

강길우-이상희,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 확정

새만금일보 | 입력 : 2022/05/03 [16:09]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가 폐막식 사회자로 강길우, 이상희 배우를 선정했다.

강길우는 <한강에게>(2018)를 시작으로 2018년부터 전주국제영화제에 5년째 참석하고 있으며 올해도 코리안시네마 <여섯 개의 밤>(2021)에 출연했다.

최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상희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2022), 「소년심판」(2022) 등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두 사람은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20’ 작품인 <정말 먼 곳>(2021)의 주연 배우로, 전주와 인연이 깊다.

이에 이준동 집행위원장은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작품에 출연하신 배우들을 폐막식 사회로 모시게 돼 뜻깊다”라고 전했다.

폐막식은 오는 7일 전주돔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게스트들이 레드카펫으로 입장하고 오후 7시부터 강길우, 이상희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준동 집행위원장의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각 부문별 수상작 소개와 수상자 인터뷰, 김승수 조직위원장의 폐막 선언, 폐막 공연, 폐막작 소개 및 상영 순서로 진행된다.

폐막작은 에리크 그라벨(Eric GRAVEL) 감독의 <풀타임 Full Time>으로, 출산과 양육으로 경력단절을 겪는 여성 근로자 ‘쥘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로 펼쳐진 영화 축제를 관객, 시민, 영화인 등이 함께 축하하며 마무리 지을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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