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이 다가오는 설 연휴를 문화유산과 함께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새롭게 단장한 무형유산 디지털체험관 영상실을 17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판소리 ‘수궁가’의 주인공인 토끼와 별주부 이야기를 9m의 대형 화면에서 화려한 미디어아트로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객에게는 토끼가 그려진 엽서도 증정한다.
또한 특별전 ‘함께 EAT잇다’의 주제인 무형문화재 종목을 맞추는 ‘초성 퀴즈’를 국립무형유산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다.
당첨자 30명에게는 떡 무늬를 찍어내는 떡살 모양의 석고 방향제와 전시 기념품을 증정한다.
무료 관람이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무형유산 디지털체험관 영상실(063-280-1672), ‘함께 EAT잇다’ 특별전 초성 퀴즈(063-280-1477)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첫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설 연휴 기간에 진행된다.
국가무형문화재의 원형을 그대로 실연하는 <공개행사>로 부안군 위도면에서 △위도띠뱃놀이(24일 오전 8시), 전남 구례군 구례읍에서 △구례잔수농악(24일 오전 10시)이 개최될 예정이며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전국 각지에서 매월 개최될 예정이다. /이인행 기자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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