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는 정보 사각지대에 있는 노년층의 디지털 기기와 서비스 사용 능력을 높여 일상생활의 편의 증진을 위해 공사에서 운영하는 임대주택 어르신 대상 디지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일 익산 송학 지안리즈아파트와 2일 전주 평화 지안리즈아파트에서 어르신들의 디지털 소외 방지와 사회적 통합 촉진, 주민들이 최신 기술을 경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70대 이상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는 임대주택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 ▲인터넷 기초(인터넷 브라우저 사용법 등) ▲기초 서비스(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교육했다. 

또 소규모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간 개별지도와 이론교육 및 실습을 병행해 참여를 유도하며 디지털 확산에 앞장섰다.

개발공사 디지털혁신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포용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황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