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겨울,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본격으로 시작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24-‘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지난 20일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부터 시작됐으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0월 11일부터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며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의 동시 접종도 권고되고 있다.
예방접종은 도내 900여 개소의 지정된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가까운 접종 가능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접종기관을 방문할 때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이번 절기부터는 예방접종 편의를 위해 사전에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모바일 및 PC)을 통해 전자예진표를 작성할 수 있다. 작성한 예진표는 접종 당일에만 효력이 발생하며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함께 맞을 경우 각각 별도의 예진표를 작성해야 한다. /이대기 기자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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