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7일부터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4분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자금지원 규모는 총 315억원으로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100억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65억원, 경영안정자금 150억원이 포함된다. 기업당 최대 13억원까지 저리 융자가 제공되며 평균 2.68%의 대출 금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각 자금별 신청 기간과 융자한도, 금리지원은 상이하다.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은 7일부터 11일까지 접수되며 시설자금을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한다. 금리는 5.0%로 설정되며 도에서 2.18%의 이자를 지원해 기업이 부담하는 이자는 2.82%다.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14일부터 18일까지 접수되며 기업당 최대 6억원을 지원한다. 금리는 5.0%로 도에서 3.18%를 지원하면 기업에서는 1.82%의 이자를 부담한다. 경영안정자금은 기업당 최대 3억원(우대기업 5억원)을 지원하며 시중은행 변동금리에 도에서 2~3%의 이자 지원을 통해 기업은 나머지 금리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연말에는 긴급 자금이 필요한 기업들을 위해 11월과 12월에 추가 접수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금 신청은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종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현장 접수는 진행되지 않는다. /이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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