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이 한식 고유의 음식문화를 친근하고 맛깔스럽게 풀어낸 인문학 특강 ‘전주에서 맛보는 한식이야기’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15일 시작된 이번 특강은 한식 관련 도서 발간, 방송 출연 등 인지도와 대중성이 높은 5명의 명사를 초청해 한식의 음식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지난 15일에는 정혜정 전주대학교 교수의 ‘한국인의 맛 이야기’가 운영됐으며 △16일 이승훈 백곰우리술연구소 대표의 ‘알고 보면 재미있는 전통주’ △17일 홍신애 요리연구가의 ‘다양한 식재료의 미학’ △22일 박상현 맛 칼럼니스트의 ‘맛이란 무엇인가’ △23일 황교익 음식 칼럼니스트의 ‘K-푸드와 음식민족주의’ 등 모두 5회의 강좌가 진행된다.
특히 전주시의 지원을 받아 마련된 이번 특강은 음식문화에 관심이 높은 지역민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충족시켜 드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강은 평일 저녁 시간대인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한식에 대해 알고 싶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음식이야기 누리집(jeonjufoodstory.or.kr)을 참고하거나 한식문화팀(063-281-158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이번 한식 인문학 특강은 한식의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5개의 강좌로 구성돼 누구나 재미있게 한식문화를 알아갈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맛의 고장 전주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행 기자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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