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마이크 전라·제주 진도, 남원 등 8개 지역서 펼쳐져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4/10/31 [15:59]

청춘마이크 전라·제주 진도, 남원 등 8개 지역서 펼쳐져

새만금일보 | 입력 : 2024/10/31 [15:59]

 

 

 

전국 공모로 선발된 전라·제주권 21팀의 청년 예술가들이 펼치는 청춘마이크 전라·제주권 ‘J로컬스타’ 공연이 10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전라권 일대에서 진행된다.

 

‘청춘마이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이다. 

 

전국의 거리, 광장 등 주민 접근성이 좋은 일상적인 장소에서 펼쳐지는 청년예술가들의 거리공연을 통해 청년예술가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과 일상에서 누리는 국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청춘마이크 전라·제주권의 슬로건은 ‘J로컬스타’이다. 청년예술가, 기획자, 지역이 합심해 ‘지역 최애 청년 예술가 유닛’을 발굴하는 이색적인 기획으로 전라·제주의 매력을 담고 알리는 공연들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전북 남원과 고창에서는 ‘J로컬스타’의 매력적인 기획공연이 10월 마지막 주간에 계획돼 있다.

 

1일 오후 6시 30분에는 남원시 광한루원 특설무대에서 [Un 박(朴)Sing” Concert]가 진행된다.

 

[Un 박(朴)Sing” Concert]는 퓨전밴드 '플레이가온'과 창작국악집단 '장악원악사들'이 펼치는 이색적인 국악 공연명이자 프로젝트 팀명으로 국악의 성지이자 흥부전의 발상지인 남원에서 '심봉사의 원래 이름은 심몽룡이었다?!'는 스토리텔링으로 관객과 함께 즐거운 판소리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일 오후 6시 30분 군산 은파호수공원에는 모던 포크 듀오 ‘이상한계절’과 싱어송라이터 ‘백광흠’의 콜라보로 구성된 ‘PORT-FOLIO'의 공연이 진행된다. 

 

‘PORT-FOLIO'는 군산항의 ‘포트’ 트윈폴리오의 ‘폴리오’에서 착안한 프로젝트 팀명으로 트로트로만 대변되는 성인가요를 탈피하고 포크 음악 중심의 청년문화를 새로 복원하고자 한다. 

 

이날 군산 은파호수공원을 방문하면 팀 ‘PORT-FOLIO'와 함께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포크음악을 즐길 수 있다./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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