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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진벼' 전북 대표품종으로 정착 유도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1/06/22 [00:08]

 

 


쌀 품질은 품종, 기상, 토양, 재배조건, 수확시기, 건조, 도정, 저장 및 취반조건 등 여러 요인들의 단독 또는 복합적 영향을 받는데 이중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은 품종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품종의 선택은 쌀 품질 뿐만 아니라 상품성 결정의 시작이며 핵심 요인이기 때문에 전북 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품종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전북도 농업기술원은 소비자 및 생산자 선호도가 매우 높은 신동진벼를 전북 대표품종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원원종 및 원종을 대폭 확대 생산하기로 했다.

 

신동진벼는 1999년 육성됐으며 주요특성은 벼알이 큰 대립종으로 키가 80cm, 잎의 빛깔은 녹색이고 줄기는 굵고 단단하며 분얼개도는 중간정도이다.

 

이삭의 착립밀도는 보통이고 출수기는 8월 15일로 중만생종이다.

 

도열병에는 약한 편이고 벼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에는 강한 편으로 재배적응 지역은 충남이남 내륙평야지 일모작 및 이모작지대에 적합하다.

 

전북지역 연도별 재배면적 추이는 2006년 2만 1,306ha, 2009년 2만 8,647ha, 그리고 2010년에는 3만 1,727ha로 점차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이 면적은 전체 식부면적 13만 5,197ha 대비 23.5%를 차지하고 있으며 또한 신동진벼 재배면적은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농기원은 쌀 소비자 및 농가선호도가 높은 신동진벼 보급종 확대를 위해 원종 생산량을 전년 12톤에서 올해 18톤으로 확대 생산할 계획이다.

 

원종 18톤은 보급종 1,980톤을 생산할 수 있는 물량으로 보급종 1,980톤의 재배가능 면적은 3만 9,600ha로 전북 전체 식부면적 13만 5,000ha의 29% 공급 수준이다.

 

한편 2010년 한국 소비자단체가 선정한 12대 브랜드중 신동진벼 품종이 2, 3, 6등을 차지해 고품질 품종으로 인식이 정착됐다.

 

특히 단백질 함량이 7.6%로 동진벼에 비해 낮고 관능검사에 의한 밥맛도 우수해 소비자의 선호도가 매우 높아 향후 신동진벼를 전북 대표품종으로 정착시키면 전북 쌀 브랜드 가치를 한층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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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6/22 [00:08]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