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을 함부로 바꾸지 마라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10/04 [15:21]

약속을 함부로 바꾸지 마라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10/04 [15:21]

 

 

 

약속을 함부로 바꾸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약속 일시와 시간 장소 등을 멋대로 바꾸자고 통보한다. 그런가 하면 약속 시간 한두 시간을 앞두고 약속을 파기하는 사람도 있다. 모두 황당한 사람들이다. 특히 상대가 만만한 사람이라고 판단되면 약속 변경 요구가 더 심각하다.

 

약속 변경 이유도 비슷비슷하다. 모두 자기 입장만을 생각하고 말한다. 상대의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약속을 함부로 바꾸는 사람은 이기주의자다. 내 사정이 중요하면 다른 사람 사정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자기 편의대로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이 하는 사람들은 괘씸하기 짝이 없다. 이런 사람과는 일치감치 교제를 끊는 것이 상책이다. 상습적으로 약속을 멋대로 바꾸는 사람은 절대 조심해야 한다. 크게 낭패를 당할 수 있다. 약속을 함부로 하는 사람도 조심해야 한다. 약속을 함부로 하는 사람은 대개 말이 앞서는 사람이다. 신뢰가 떨어지는 사람이다. 약속 이행에 철저한 사람과 가까이 지내야 한다. 약속을 잘 지켜야 성공할 수 있다. 약속이 희미한 사람은 절대 성공할 수 있다.

 

그리고 약속은 신중하게 해야 한다. 일단 약속을 했으면 반드시 지켜야 한다. 길을 가다 아는 사람을 만나면 습관적으로 "다음에 밥이나 한번 먹자" 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몇 년을 가도 똑같은 레퍼토리다. 평생 밥 먹을 일이 없는 사람이다.

 

사실 그런 약속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예의상 한 말이라고 쉽게 말하지 말자. 상대에 따라서 기대를 할 수 있고, 지켜지지 않았을 때 마음에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 지키지 못할 일은 마음을 먹지도 말아야 한다. 꼭 지킬 수 있다는 확신이 없다면 입 밖으로 표현을 해서는 안 된다.

 

약속은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니다. 약속은 함부로 바꾸는 것이 아니다. 남과의 약속뿐 아니라 자기 자신과의 약속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약속은 먼저 실천할 수 있는 것만 하자. 약속을 할 때는 항상 신중해야 한다./정복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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