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인 병원, 상시운영 아동진료센터 선정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5/03/19 [07:06]

대자인 병원, 상시운영 아동진료센터 선정

새만금일보 | 입력 : 2015/03/19 [07:06]

365일 24시간 언제나 지역 영ㆍ유아들의 건강을 책임질 아동진료센터가 운영된다.
이에 따라 심야시간대에도 응급을 요하는 영ㆍ유아들이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18일 전주시는 영ㆍ유아들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365일 24시간 아동진료센터’ 운영기관 공모에서 우아동에 위치한 대자인병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시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키울 수 있도록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조금 5,000만원을 지원하고, 대자인병원의 경우 1억7,800만원의 자부담을 통해 아동진료센터 운영에 필요한 시설 및 의료장비 등을 갖춰 올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소아병동 21병상, 소아응급실 5병상 등으로 응급실을 확장키로 했다.
이 같은 아동진료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될 경우 영ㆍ유아들의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고 성인 환자와의 분리로 감염 위험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365일 24시간 아동진료센터를 통해 신속한 영ㆍ유아 응급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시는 내년에 완산구에도 365일 24시간 아동진료센터 1개소를 추가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365일 24시간 아동진료센터 설치를 위해 병ㆍ의원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2차례에 걸친 운영기관 공모를 실시했으며, 대자인병원이 사업 신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운영기관 적합여부를 심사했다.
심사는 공무원 및 시의원, 의료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심사선정위원회가 실시했으며, 사업계획의 적정성 여부를 파악하고 시설, 설비 등 현장조사 후 아동진료센터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조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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