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경관터널 추억 남기는 포토존 인기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7/08/23 [16:07]

임실군 경관터널 추억 남기는 포토존 인기

새만금일보 | 입력 : 2017/08/23 [16:07]




임실군 주요 명소에 자리한 경관터널이 색다른 추억을 남기는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임실읍 소재 생활체육공원에 조롱박, 수세미, 약호박 등 5종의 작물로 꾸며진 150m 길이의 경관 터널은 무더운 여름 볕을 피하는 이색 볼거리다.

이곳은 제35사단 입소식과 퇴소식이 열리는 종합경기장과 군민 여가생활의 중심으로 떠오른 국민체육센터가 위치해 내방객과 지역민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3회 임실N치즈축제’를 맞아 총 1.5km 구간에 3종의 코스모스를 식재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기대된다.

앞으로 호응 정도에 따라 오수 문화체육센터 등의 주요 관광지에 추가 파종할 계획이다.

섬진강 상류 오원천의 맑은 물과 기암절벽이 아우러진 멋진 풍경으로 사시사철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사선대에도 아치형 경관터널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능소화, 조롱박 등 5종의 줄기식물로 구성돼 다양한 식물을 체험하는 현장학습 기회와 추억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목재 문화와 가치를 종합적으로 체험하는 ‘목재문화체험장’이 문을 열어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계절 아름다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기 위해 쾌적한 환경과 볼거리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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