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문화와 휴식, 소통의 공간으로 이달에 새롭게 개장하는 청사 광장의 명칭을 내년 1월12일까지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장 명칭은 △전북도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명칭 △전북의 지리적 특성이나 역사성 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명칭 △부르기 쉽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명칭 등 이미지와 특성이 잘 표현돼야 한다. 신청은 도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이용해 이메일(j2601ky@korea.kr)과 방문, 우편 등으로 응모하면 된다. 당선된 작품에 대한 일체의 권리는 전북도에 귀속되고 제출된 응모작에 대해서는 명칭 선정심사를 걸쳐 내년 2월 1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도청 광장은 문화와 휴식공간이 부족한 행정중심으로 활용 돼 왔었다. 그러나 광장문화 패러다임 변화와 도민 편의를 위해 지난해부터 광장을 정비하고 있으며 잔디마당과 실개천, 산책로, 놀이공간 등이 조성된다. 도 김양원 자치행정국장은“도청사 광장은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명칭 공모에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문화와 휴식, 소통의 중심공간으로 이용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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