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가 지난 15일 중국 후난성 한중직업교육개발원, 디버스아카데미와 호원대학교 행정동 회의실에서 인적 및 학술교류를 위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통해 대외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업무협력협정(MOU)을 체결했다. 이 협정에 따라 호원대학교와 중국 후난성 한중직업교육개발원은 재활치료 관련 분야의 인적 및 학술교류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중국 후난성 한중직업교육개발원 장흥봉 대표이사는 “중국 후난성에만 3,000병상 규모의 쌍야병원 등 많은 병의원이 있으나 재활치료 분야의 의료 수준과 의료진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호원대학교에서 이를 보완할 우수한 교육시스템 지원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호원대학교 강희성 총장은 “호원대학교에는 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간호학과, 언어치료학과, 심리상담학과, 치위생학과 등 보건계열을 대표하는 학과가 있으며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시스템을 통해 매년 국가고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후난성의 재활치료 분야 교육시스템 지원을 위해 인력과 재활치료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순정일기자/sjl1323@hanmail.net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