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무주읍-대전 써지탑 병원 협약체결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12/13 [15:50]

무주군 무주읍-대전 써지탑 병원 협약체결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12/13 [15:50]

무주군 무주읍과 대전서구 써지탑 병원이 13일 무주읍 앞섬체험센터에서 이장과 부녀회 회원, 그리고 병원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교류 ·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주민건강 증진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으로 두 기관은 상호 관심과 필요에 근거해 지속적인 인적 · 물적 교류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이경섭 읍장은 “우리 읍민들이 제때 건강을 돌보며 삶의 질을 높여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병원과도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좋은 인연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병원(관절, 척추 전문)에서는 무주읍민 치료 시 최대한의 진료편의를 제공해줄 것과 진료비 20% 감면 혜택을 주고 무주읍에서는 병원 관계자들이 반딧불 농 · 특산물을 구입하거나 관내 시설 이용 시 적극 지원해 줄 것 등도 구체적으로 협의해 관심을 모았다.
무주읍 이장협의회 이동철 회장은 “지역에 노인들이 많다보니 집집마다 관절염이나 디스크 환자가 없는 데가 드문데 믿고 갈 수 있는 병원이 생겨 든든하다”라며 “병원 사람들도 무주농산물을 사 먹고 또 무주에도 놀러 온다고 했으니 그분들이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잘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부에서는 참석자들이 함께 족구와 한궁, 윷놀이 경기를 펼치며 단합된 마음을 확인한 행사가 이어져 호응을 얻었다. /정을윤 기자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