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산면 진기마을 뒷길 도로포장공사 개통식 개최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12/13 [16:06]

여산면 진기마을 뒷길 도로포장공사 개통식 개최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12/13 [16:06]






지난 12일 익산시 여산면 진기마을 회관 앞 주차장에서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년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마을 뒷길 도로포장공사 개통식과 유공자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정태현 마을 발전 추진위원장은 “오늘은 정말 뜻 깊은 날이다. 마을 뒷길은 100년 동안 주변 지역주민들의 애환이 서린 신작로다. 이 길을 통해 청운의 꿈을 안고 과거시험을 보기위해 많은 선비들이 지났고 여산, 금마, 고산, 삼례장 등을 보려가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소달구지와 지게를 지고 다니던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사용했던 도로"라고 말했다.

문남영 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진기마을 뒷길 도로포장 개통식에는 주변마을 지장, 가재, 용기, 신기마을 등 마을부녀회원과 공사관계자,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송담 최원규 수석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기마을 뒷길 표지석 설치와 유공자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감사패는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진기마을 뒷길 도로포장공사 개통으로 통행 편익은 물론 신속한 농산물 유통으로 지역 경제에 이바지한 익산시청 미래농정국 미래농업과 유수길씨에게 꽃다발과 함께 마을 주민들의 따스한 마음을 담아 전달해 대민간사업의 표본으로 남게 됐다. 

이어서 2019년도 문철근 신임 이장은 “진기마을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오늘 진기마을 뒷길 도로포장공사 개통식에 참여해주신 익산시 관계자와 주변 마을 어르신들, 그리고 사)대한기자협회 전북협회 전속가수, 기후, 한석영 가수 분들의 노래로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해주신데 감사를 드리고 추운 날씨에도 행사를 위해 음식을 준비한 원옥영 부녀회장과 마을 부녀회원 모두에게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익산=최두섭 기자 사진 = 사)대한기자협회 전북협회 장채환, 손명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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