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전국적 망신살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8/12/13 [17:12]

정읍시의회 전국적 망신살

새만금일보 | 입력 : 2018/12/13 [17:12]


8대 정읍시의회가 개원 6개월을 맞아 전국적인 망신살을 받으며 정읍시민의 자존심을 크게 상하게 하고 있다.

8대 정읍시의회 현 의장(7대의회 당시 경제건설위원)은 올해 실시한 지방선거를 앞두고 귀농인과 함께 보조금 사업을 펼치며 일부 보조금을 착복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각종 매스컴(언론 및 방송)에 올라 사법수사를 받고 있는 상태에서 지난11월 A시의원(수성,장명)은 구절초테마공원 교량공사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지방 방송(MBC)에 보도됐으며 이 사건으로 인해 공무원과 브로커가 구속 수감되어 수사기관으로부터 소환을 앞두고 있다.

또한 B시의원(옹동,태인,칠보,산내,산외)은 12일자 전북일보에 군산횟집에서 노쇼(no sh0w)에  갑질 논란까지 벌인 사건이 보도돼 정읍시민은 계속적 망신살을 사고 있는 이런 와중에 정읍시의회를 방청하며 모니터링 해오던 정읍시민단체회원 김세명(수성동, 44세)씨 의해 의장단(5명)과 의원(2명) 및 의사국직원(3명)이 무더기로 행정고발에 이어 13일 정읍경찰서에 형사 고발됨으로서  정읍시의회가 최악의 사태를 맞이하게 됐다.

이로 인해 정읍시의회에 대한 지역주민의 민심인 불신의 수치가 역대의회 최고의 기록을 갱신하는 사태를 빚고 있다.

이런 사실을 접한 시민들은 “정읍시의회의 이런 사태는 동학농민혁명정신이 깃든 우리 고장 정읍이 시의원들로 인해 전국적 망신살을 사고 있어 참으로 부끄럽다”고 말하고 있어 정읍시의회의 존재감에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와 같은 사태를 초래한 정읍시의회는 반성과 자숙으로 정읍시민에게 용서를 바라는 석고대죄의 행동을 실천할 때를 놓쳐서는 인될 것이라 본다.



/정읍=황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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